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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아이디어

구글의 18만 원짜리 사진 편집 소프트웨어가 이제 무료다

by Our Study Room( 홈스쿨) 2018.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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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구글이다. 통 큰 구글은 이번에도 소프트웨어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배포하면서 

더욱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누릴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무료로 배포한 앱, 즉 소프트웨어는 Nik이라 불리는 

사진 편집 전용 플러그인이다. 그것도 무려 7종이나 된다.


닉 소프트웨어는 지난 1995년에 설립된 회사로, 

디지털 사진 소프트웨어 개발을 전문으로 하던 기업으로서, 

모바일 앱인 ‘스냅시드(Snapseed)’로도 매우 유명한 회사다. 

이 회사는 지난 2012년, 구글에게 인수되었다.

그렇게 해서 구글이 인수한 Nik의 소프트웨어 플러그인은 모두 7종류나 되었으며, 

개별적인 컬렉션으로 당시로서는 무려 499달러, 한화로는 60만원이 넘는 고가의 프로그램이었다. 

하지만 인수 이후 구글은 149달러로 착한 가격을 선언했고, 

상당한 인기를 끌기도 했다. 

이렇게 해서 149달러로 할인된 가격으로 패키지를 제공했던 Nik 서비스를 

이번에 완전히 무료로 배포하기로 결정한 것인데, 

올해 구매자들에게는 환불까지 해준다고 하니 구글의 대인배적인 면모가 돋보이는 부분이다.


Nik은 어떤 프로그램?

Nik은 자체적으로 구동되는 프로그램이 아니다. 

처음에 설치를 할 때부터 호환이 가능한 다른 프로그램이 있어야만 진행이 가능한데,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사진 편집으로 유명한 포토샵이나 라이트룸, 어퍼쳐 등이 있다.

해당 프로그램 안에서 활용할 수 있는 플러그인이라고 볼 수 있는데,

 Nik의 기능은 단순히 필터를 입혀서 독특한 색감을 전달하는 차원을 넘어선다. 

보다 고급 기술을 제공하는데, 아날로그 효과를 비롯해 색상을 복원하거나 원하는 부분에만 색상을 보정할 수도 있다.

여기에 더해서 노이즈를 줄여주는 전문적인 기능이나 디테일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기능까지 더해져 있어서 사진 편집의 꽃이라 불리고 있다. 

그래서 플러그인임에도 불구하고 초기 가격은 무려 499달러, 낮춰진 가격도 149달러에 달했던 것이다.

 

 

출처 : 맥가이버 macguyv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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